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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진단 & 초음파 검사 후기 | 혹이 발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몇년전 건강검진을 받다가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처음엔 걱정이 됐지만,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앞두고 계신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조직 내에 생긴 혹 같은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된다고 합니다. 크기가 커지면 목의 압박감, 삼킴 장애, 쉰 목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요오드 부족, 갑상선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으며, 초음파나 세침흡인검사로 진단합니다. 치료는 크기와 악성 여부에 따라 경과 관찰, 호르몬 치료, 수술 등이 결정됩니다.

 

 

갑상선 결절 크기별 관리법 📏

결절 크기 관리 방법
1cm 미만 정기 초음파 검사 (6~12개월마다)
1~2cm 추적 관찰, 필요시 세침검사
2cm 이상 세침검사 및 정밀 진단 필요

저는 처음 발견되었을때는 0.8cm 로 모양이 동그랗게 이쁘게 생긴 물혹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마다 검사를 권유 받았습니다. 지금은 1.8cm 까지 커졌고 물과 석회가 섞인 복합성결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또 0.8cm 의 혹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 작은 혹은 석회질로 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과정 🔬

초음파 검사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과정입니다.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모양을 분석합니다. 제 경우, 두 개의 문제적 결절과 크고 작은 안심되는 결절이 발견되었었죠. 초음파검사는 목에 젤을 바르고 초음파기기를 목에 문질러서 혹의 위치와 크기 모양을 보는 거죠. 병원에 따라서 바로 결과를 들을 수 있고, 대학병원같은 경우는 1주일정도 소요됩니다.

 

 

세침검사 언제 필요할까? 💉

갑상선 결절이 크거나 불규칙한 모양을 띄면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사기로 혹의 조직을 채취해 분석하는 검사로, 악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처음 발견 당시 미세침검사를 했는데 다행이 양성이었고 추적관찰을 하고 있는데요. 미세침검사는 1년에 한번씩 할 수도 있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몇년에 한번씩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1년도에 처음 했고, 주치의께서 현재까지는 문제없어 보이니 내년 2026년도에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갑상선 결절 관리법 🥗

갑상선 결절 관리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크기 변화와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성 결절은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하며,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있으면 알콜치료나 고주파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오드 섭취(미역,다시마) 균형을 유지하고, 갑상선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악성 의심 시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 결론 ✨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갑상선 검진을 받아보셨나요? 경험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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