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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아이가 어느덧 군에 입대할 때가 되었다.
부모로써 걱정이 태산이다.
군대 조직에 적응을 잘 할지? 무탈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 걱정이 앞선다.
군대가기전에 건강검진을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릴적 부터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때가 종종 있어서 심장내과를 진료보게 했다.
설 지나고 첫 외래 진료를 시작하고, 주렁주렁 가슴에 부착하는 24시간홀터 검사에
심장초음파검사까지 끝내고 조금은 긴장되는 시간을 보내고 결과 듣는 외래진료일.
같이 가지 못해서 계속 아들한테 톡으로 결과 설명 들었는지 재촉문자 보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이따금 건너 뛰는 맥은 있지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며,
단지 심실조기수축 증상이 있다고 한다. 심장이 수축할때 아래로 처지는 증상이라고 한다.
치료할 병은 아니라서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는 내용.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이 아니라고 한다.
심실조기수축. 처음 접한 용어인데 아무쪼록 군 생활하는데 문제없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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